중국 이야기/키워드로 보는 중국 AHAO 2018. 3. 30. 01:41
중국 최대 물류 전문 기업, 순펑 익스프레스(顺丰-SF EXPRESS)가 중국 최초로 드론(Drone-무인기) 항공 운영 허가를 취득했다. 순펑은 인구가 적고 교통이 불편한 산간벽지를 중심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류 서비스의 범위 확장과 효율성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순펑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드론 배송이 확대될 전망이다. 드론을 이용한 기타 산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顺丰获得首张无人机物流牌照,来自空中的包裹你敢接受吗? 순펑의 물류 굴기중국 화동(华东) 민항관리국(民航管理局)은 순펑홀딩스(顺丰控股股份有限公司)의 자회사 장시펑위순투커지(江西丰羽顺途科技有限公司)에 드론 항공 운영(예비) 허가증을 발급했다. 중국 최초의 드론 항공 운영 허가다. 이번 승인으로 드론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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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29. 12:20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Alibaba)와 미국 포드자동차(Ford Motor Company)가 자동차 자동 판매 센터(Super Test-Drive Center-超级试驾)를 선보였다. 일명 '자동차 자판기'로 불리는 판매 시스템은 중국 광저우(广州) 바이윈구(白云区)에 위치해있다. 무인판매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워는 5층 건물 높이다. 내부에는 포드 머스탱, 포드 익스플로어 등 42대의 차량이 진열돼 있다. ▲ 福特和阿里巴巴造了一台可爱的汽车自动贩卖机 - soho.com 자동차 자판기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사용할 수 있다. 즈마신용(芝麻信用)이라 불리는 알리바바 신용 점수 700점 이상, 티몰(天猫-T-mall) 슈퍼 등급(1000점 이상)의 우수 소비자 조건을 충족해야 이용할 수 ..
중국 이야기/중국 기업 & 스타트업 AHAO 2018. 3. 20. 12:39
시가총액 5천억 달러, 한화 약 530조 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 지금은 알리바바의 타오바오(淘宝)가 중국 전자상거래 최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한때 알리바바를 한참 앞섰던 회사가 있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1999년, 알리바바와 같은 해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온라인서점, 당당왕(当当网) 그들은 한때 중국 전자상거래의 최강자였다. 중국판 아마존닷컴의 탄생중국 최초 온라인 서점 당당왕(当当网)은 미국 아마존닷컴(amazon.com) 탄생 4년 후인 1999년 설립됐다.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알리바바(阿里巴巴)가 B2C 사업에 집중했다면, 당당왕은 아마존과 같이 B2C 중심의 온라인 책 판매 중심이었다. 당당왕은 창업 직후 빠른 속도로 중국 출판업계를 장악..
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12. 12:28
중국 최대 큰손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전기차 사업에 8조원 투자 관련글 [중국 뉴스&정보/IT, 경제, 스타트업] - 중국 최대 큰 손, BAT란? 세계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네바 모터쇼. 2018 제네바 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전기차'였다. 2003년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창립한 테슬라가 전기차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약 10년간 전기차 개발은 미국이 주도해왔다. 그러나 최근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의 거대 IT 기업이 전기차 사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어 중국 전기차의 발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 전기차11일 전기차 업계와 주요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큰손 BAT의 전기차 사업 투자액이 총 8조 원을 넘어섰다. 2017..
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7. 18:50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爱奇艺)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사업설명서(Form F-1)를 제출, 1차 공모(IPO)를 통해 15억 불의 자금을 모금을 진행했다. 아이치이 측은 이번에 모금된 자금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인재 유치 및 스톡옵션 인센티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콘텐츠와 기술 보강, 운영자금 및 제품과 서비스 구현에 쓰일 예정이다. 유료회원증가광고소득과 유로 회원은 아이치이의 주요 수익원이다.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2017년 아이치이의 매출액은 약 174억 위안으로 2016년도 매출액 112억 위안 대비, 1년간 약 55%의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대부분은 광고수익으로 대략 50%를 초과하는 수치이다. 아이치이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광고를 제외한 유료회원 증가 ..
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5. 00:39
션전(深圳)은 중국 내 신사업과 인재들이 몰려들고 있는 가장 활동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넘치는 성공 신화실제로 션젼에는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중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으로 성공한 기업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알리바바(阿里巴巴), 텐센트(腾讯), 바이두(百度), 징동(京东)과 같은 IT 기업을 물론 화웨이(华为), 샤오미(小米) 등 제조업의 본사 또는 지사가 모두 모여있다. 많은 스타트업들은 이들 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이미 앞서나간 스타트업을 직접 보면서 커다란 자극을 받기도 한다. 관련링크: [CHINA/중국 IT, 경제, 스타트업] - 중국 최대 큰 손, BAT란? 그렇기 때문에 션전에는 다른 지역에서 몰려든 인재들이 넘쳐 난다.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실리콘 밸리로 향했던 ..
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4. 19:28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이 현금과 지분 교환 방식을 통해 중국 최대의 배달 플랫폼 으어러마(饿了么)를 인수했다. 인수액은 약 95억 달러, 한화 10조 3천 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으러마는 하루 평균 100만 건의 주문량을 가지고 있는 중국 최대의 배달 플랫폼이다. 정확한 지분 취득룰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리바바가 으어러마의 1대 주주가 된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알리는 2017년 4월 약 12억 달러(한화 1조 2800억 원)를 투자해 으어러마 지분의 23%를 취득했다. 당시 으어러마의 기업가치는 약 60억 달러(한화 약 6조 원)로 평가되었다. 이번 인수 역시 알리바바의 신유통(新流通)전략과 깊은 관계가 있다. 신유통은 알리바바의 마윈(马云) 회장이 주창한 개념으로 온・오프라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