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중국 기업 & 스타트업 AHAO 2018. 3. 20. 12:39
시가총액 5천억 달러, 한화 약 530조 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 지금은 알리바바의 타오바오(淘宝)가 중국 전자상거래 최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한때 알리바바를 한참 앞섰던 회사가 있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1999년, 알리바바와 같은 해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온라인서점, 당당왕(当当网) 그들은 한때 중국 전자상거래의 최강자였다. 중국판 아마존닷컴의 탄생중국 최초 온라인 서점 당당왕(当当网)은 미국 아마존닷컴(amazon.com) 탄생 4년 후인 1999년 설립됐다.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알리바바(阿里巴巴)가 B2C 사업에 집중했다면, 당당왕은 아마존과 같이 B2C 중심의 온라인 책 판매 중심이었다. 당당왕은 창업 직후 빠른 속도로 중국 출판업계를 장악..
더 읽기
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13. 22:17
중국 내 블록체인 기술 관련 투자가 빠른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스타트업이 블록체인을 개발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하지만, 실제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중국 블록체인 시장의 거품론이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IT 업계의 위키피디아로 불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2018년 1~2월 중국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유입된 자금은 지난해 전체 블록체인 관련 투자액의 40%를 초과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 암호화 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증가 중이다. 중국 내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투자 규모가 그것을 증명한다. 2017년 중국 내 블록체인 투자 규모는 약 1..
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12. 12:28
중국 최대 큰손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전기차 사업에 8조원 투자 관련글 [중국 뉴스&정보/IT, 경제, 스타트업] - 중국 최대 큰 손, BAT란? 세계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네바 모터쇼. 2018 제네바 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전기차'였다. 2003년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창립한 테슬라가 전기차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약 10년간 전기차 개발은 미국이 주도해왔다. 그러나 최근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의 거대 IT 기업이 전기차 사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어 중국 전기차의 발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 전기차11일 전기차 업계와 주요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큰손 BAT의 전기차 사업 투자액이 총 8조 원을 넘어섰다. 2017..
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7. 18:50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爱奇艺)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사업설명서(Form F-1)를 제출, 1차 공모(IPO)를 통해 15억 불의 자금을 모금을 진행했다. 아이치이 측은 이번에 모금된 자금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인재 유치 및 스톡옵션 인센티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콘텐츠와 기술 보강, 운영자금 및 제품과 서비스 구현에 쓰일 예정이다. 유료회원증가광고소득과 유로 회원은 아이치이의 주요 수익원이다.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2017년 아이치이의 매출액은 약 174억 위안으로 2016년도 매출액 112억 위안 대비, 1년간 약 55%의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대부분은 광고수익으로 대략 50%를 초과하는 수치이다. 아이치이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광고를 제외한 유료회원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