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DP, 전세계 경제의 15%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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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GDP, 세계 경제 15% 차지

지난해 중국의 GDP 총량이 전 세계 경제의 15% 비중을 차지하며 세계 2대 경제 대국(G2)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는 5년 전보다 무려 300% P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7년 중국 GDP는 전년 대비 6.9% 성장, 사상 첫 82조 7000억 위안(1414조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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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00명의 중국 부자, 전체 한국 증시를 뛰어넘다.

경제적 성장뿐 아니라 국력 및 국제 영향력 모두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2017년 중국의 일반 공공 예산 수입은 7.4% 증가인 17조 위안(2900조 원)을 넘어 섰습니다. 외환 보유액은 전 세계 1위이며 곡물 생산량 6억 톤, 통신산업량 76.4%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증설한 고속도로는 6796Km, 고속철도 2182Km, 광케이블 705만km로 모두 세계 최대치를 이뤘습니다.



중국, 2월 제조업 PMI 50.3으로 둔화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월의 51.3과 시장 전망치인 51.1~51.2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중국 통계국은 "제조업의 비수기로 꼽히는 춘절 연휴로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줄였기 때문"이라며 "중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中 2월 박스오피스 100억 위안 돌파, 국내외 신기록 경신

지난 2월 한 달간 중국 박스오피스가 100억 위안(1조7115억 원)을 넘어서면서 또다시 국내 기록과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2011년 7월 북미 지역에서 <해리 포터 8>과 <트랜스포머 3>가 개봉했을 당시 세웠던 한 달 동안의 박스오피스 88억2318만 위안(1조5100억원)을 8년 만에 중국이 갈아치웠습니다. 


2010년까지 중국의 한 해 전체 박스오피스는 약 101억7200만 위안(1조7410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중산층의 증가와 여가에 투자하는 젊은 층들이 늘면서 영화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는 559억1100만 위안(9조5692억 원)으로 최근 침체된 북미 지역과 불과 139억 위안(2조3790억 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中 '5G 굴기' 2020년 상용화

세계 통신업계와 과학기술 발전의 새로운 장으로 상징되는 5G가 2020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화웨이(华为)는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세계 최초로 3GPP 규격으로 개발된 5G 상용 칩세트 '발롱 5G01'을 탑재한 단말장치 5G CPE를 선보였습니다. 5G가 상용화되기까지 아직 2년이나 남았지만 중국 통신업체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5G 경제 보고서에 의하면 2035년 5G는 전 세계적으로 12조 3000억 달러(약 1경 3000조 원)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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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최고 부자 텐센트의 '마화텅'

텐센트의 마화텅(马化腾) 회장이 중국 최고 부자로 올라섰습니다.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 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의 창시자인 제프 베조스가 7750억 위안(약 132조 6000억 원)으로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고 워런 버핏은 빌 게이츠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마화텅 회장은 2950억 위안(50조 4400억 원)을 보유해 중화권 1위, 글로벌 순위에서 1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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