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플로위(WorkFlowy), 스마트 워킹을 위한 쉽고 빠른 생각 정리 도구


워크플로위(WorkFlowy)에버노트(Evernote) 이 두 가지는 요즘 가장 즐겨 쓰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중 워크플로위를 사용한 기간은 사실 얼마 되지 않는다. 다양한 메모, 정리 툴을 배회하다 에버노트에 정착한 지 3년, 에버노트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지만, 이것도 일종의 병이랄까? 또 뭔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하고 둘러보던 중 우연히 워크플로위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워크플로위 가입하기 - 클릭

최고의 정리 도구?

워크플로위는 하얀 백지에 하위 메모를 계속 적어나가는 아주 단순한 메모장이다. 밑으로 뻗어가는 마인드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마인드맵은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뻗어가는 구조지만 워크플로위는 오직 아래쪽으로만 진행된다. 처음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덜렁 백지 한 장 펼쳐진 화면에 잠시 당황할 수도 있다. 이렇게 단순한 구조면 아무 데나 적어도 되지 않겠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사실 나도 그런 생각을 잠깐 했었다. 


"이게 뭐라고 유료 결제까지 있나?"


워크플로위에 대한 조사를 조금 더 해보기로 했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워크플로위를 극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결국, 거기에 혹해서 워크플로위 웹사이트를 다시 열었다.


메모장? 생각 정리 툴? 일기장?

엄청나게 단순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워크플로위의 활용 범위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사업계획서 작성, 집필준비, 프로젝트 준비, 논문, 일기장 등등 많은 사람이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워크플로위를 활용하고 있다. 나는 주로 프로젝트를 계획, 글감 정리 등에 사용하고 있다.


에버노트가 자료를 수집하고 분류, 저장하는 용도라면 워크플로위는 모인 자료를 조금 더 체계화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사용법이라 할 것도 없는 간단한 조작

워크플로위는 딱히 사용법이라고 소개할 게 없다. 머리속의 생각을 그냐 하나씩 적어 내려가면 된다. 각 항목의 핵심 주제 또는 큰 범주를 설정하고 하위 항목들을 한없이 만들 수 있다.  


목차별로 옆에 있는 점을 불릿포인트(Bullet Point)라 부른다. 회색 테두리가 있는 것은 그 아래 하위 목차가 있다는 뜻이다. 마우스 커서를 대면 +표시가 뜨고 그것을 클릭하면 하위 목차가 나타난다. 

단축키가 필요하다면 <Ctrl + ?>를 눌러준다. 


그래도 더 자세한 사용법이 알고 싶다며? 클릭


워크플로위 똑똑하게 가입하기

안타깝게도 워크플로위는 100% 무료 프로그램은 아니다. 무료 아이디는 가입 시 100개의 불릿이 제공된다. 즉, 100개의 목차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가입 즉시 250개를 쓸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100개로 축소됐다. 


당연히 유료 결제도 가능하다. 한 달에 4.99달러 또는 일 년에 49달러를 결제하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에버노트, 드롭박스 등 이미 많은 프로그램에 결제를 한 상태에서 또다시 결제라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신에게는 아직 친구 추천이 남아 있습니다!!! ."

아직 하나의 희망이 남아있다. 바로 친구를 가입시키는 것이다. 새로운 사용자가 내가 올린 링크를 통해 가입하거나 내가 보낸 초대장을 통해 가입할 경우 나에게 추가로 100줄이 제공된다. 물론 그 친구도 2배에 해당하는 200줄을 부여받게 된다.


워크플로위 공짜로! 2배로! 사용하기 ←클릭


쓸수록 매력적인 워크플로위

워크플로위는 생각이나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탁월하다. 그리고 그것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우선 생각나는 것들을 계속해서 적는다. 그것들의 순서를 다시 정리하면 된다. 생각을 깊게 파고들어도 되고, 흐름대로 흘러가게 써도 된다. 공책에 손으로 적으면 그것들을 다시 체계화해서 옮겨 적어야 한다. 워크플로위를 사용하면 클릭, 드래그를 통해 상하로 이동만 해주면 된다. 


머리에서 나온 생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들을 큰 줄기로 삼아 세부적인 내용을 더해가면 된다. 단순하게 텍스트로만 이뤄진 프로그램으로 가볍고 빠르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태블릿, 웹 모든 환경에서 호환된다. PC의 경우 크롬 웹 스토어에서 확장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설정에서 이메일 받아보기를 체크하면 전날 생성하거나 변경한 내역을 정리해 이메일로 보내준다. 


업무용으로 쓸 경우 공유(Share) 기능을 통해 공유 링크를 발송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정이 발송이 가능해 프로젝트의 구조와 세부 사항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만약 지금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금세 워크플로위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워크플로위는 에버노트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다시 한번 워크플로위 공짜로! 2배로! 사용하기 ←클릭


군더더기 없는 화면, 날아다니는 듯한 가벼움. 내 생각을 한 번에 훑어보고 싶다면 주저 없이 워크플로위를 선택하자. 우수한 비서 한 명을 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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