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중국 기업 & 스타트업 AHAO 2018. 6. 25. 02:44
샤오미(小米)의 홍콩 증시 상장(IPO)을 앞두고 중국 재벌 CEO들이 일제히 개인 투자자로 나섰다. 알리바바(alibaba)의 마윈(马云), 텐센트(tencent)의 마화텅(马化腾), 메이투(meitu)의 차이원성(蔡文胜)이 개인 투자자 신분으로 샤오미의 기업공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최고의 재벌이자 중국 자수성가의 아이콘 리카싱(李嘉诚) 회장 역시 3천만 달러(한화 약 3백억 원)를 투자했다. 이들 기업 총수들의 투자액은 수천만 달러에서 수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기사:小米 IPO 迎来高光时刻,李嘉诚、马云、马化腾都已经下单小米港股将在7月9日上市交易 马云马化腾纷纷下单小米IPO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의 경우 지난 23일 홍콩에서 열린 샤오미 상장 행사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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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키워드로 보는 중국 AHAO 2018. 3. 16. 00:46
중국의 관영매체 환구시보(环球时报)가 3월 15일 을 맞이해 중국 네티즌을 상대로 기업 호감도 조사를 진행했다. 국내외 모든 기업을 상대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한국의 롯데와 삼성은 비호감 브랜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비호감 1위는 미국의 맥도날드가 차지했다. 사드 문제로 한동안 냉각기를 맞이했던 한·중 관계가 다소 누그러진 듯하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브랜드에 대한 반감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비호감 해외 브랜드 TOP 10중국인이 꼽은 최고의 비호감 해외 브래드는 1위는 11.3%의 선택을 받은 맥도날드가 차지했다. KFC가 11.2%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롯데마트는 7.9%로 3위, 삼성이 7.4%로 5위를 차지했다. 롯데마트와 삼성은 지난해 각각 8위, 6위를 차지했다. 비호..
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8. 11:26
샤오미가 조만간 홍콩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1월 증시 상장에 대한 회의를 소집했다. 4월쯤 상장 신청을 거쳐 7월쯤 정식으로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재경보도에 따르면, 이번 IPO융자와 관련하여 샤오미의 기업가치는 약 1.3조 위안으로 바이두의 가치를 뛰어넘는다. 만약 샤오미가 바이두의 기업가치를 뛰어넘는다면 중국 IT 3강은 BAT에서 ATM로 전환된다. 관령링크 - 중국 최대 큰 손, BAT란?샤오미는 2010년 회사 설립후 8년만에 800배에 달하는 기업가치 상승을 이뤄냈다. 201년 첫 스마트폰 단말기를 런칭했고 중국 스마트폰 산업의 전통적 소매형식을 파괴했다. 2014년 샤오미 스마트폰은 6천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레노버와 LG를 추월 스마트폰 ..
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1. 14:14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小米)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에 협력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더버지(The Verge)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와 MS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컴퓨터, 인공지능(AI), PC 하드웨어 등의 기술과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특허의 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샤오미는 이번 MS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폰, 노트북 생산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샤오미는 MS의 코타나를 통해 그동안 취약했던 인공지능(AI) 부문의 기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코타나를 통한 사용자의 편리성 강화가 기대됩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