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뉴스 & 정보 AHAO 2018. 3. 7. 01:04
중국 정부가 임상시험 규제를 완화한 덕분에 글로벌 제약사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중국 의약품 시장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한국 제약사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식품의약품감독총국 (CFDA)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지난해 10월 임상시험 제도와 판매허가 심사 기준을 대폭 낮추었고, 이에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출시를 승인 받았다. 이전까지 CFDA는 외국에서 공인된 임상시험 자료가 있어도 현지 판매허가를 위해서는 중국 내 임상을 다시 해야 했다. 하지만 2017년 10월 이후 기존 데이터에 중국인이 일정 수 이상 포함된 경우 임상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인정했다. 글로벌 제약사는 중국 내 임상 실험 시간 약 2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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